오늘 아침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현재 경기와 강원, 충북과 경북 북부에는 한파 경보가, 충남과 전북, 영남 일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관령 기온이 -17.9도, 충북 제천 -16.7도, 서울 -9.6도, 대전도 -9.3까지 떨어져 있는데요.
낮 동안에는 기온이 제법 오릅니다.
오늘 서울 낮 기온이 1도까지 오르는 등 엿새 만에 영상으로 올라서겠고, 예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누그러들겠습니다.
현재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.
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만 구름이 다소 끼어있는데요.
앞으로도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집니다.
다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종일, 그 밖의 중부 내륙에는 오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
또 영동 남부와 영남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불이 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1~3도가량 높겠습니다.
서울 1도, 대전 3도, 광주 4도, 대구 5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설 연휴까지 한파는 주춤합니다.
하지만 내일 밤부터 연휴 첫날인 모레 오전 사이와 일요일에는 전국에, 연휴 마지막 날에는 영동과 영남,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길과 귀경길 교통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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